초음파 AI로 암 진단 한계 넘는다… “판독 오류 크게 줄 것”

유방암은 대개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그동안은 영상 판독을 의사의 지식과 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수많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암을 가려내야 하는 작업이다. 의사 개인의 능력, 컨디션 등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최근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이 개발돼 일부 대형 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의대 교수, 전문의들의 판독 소견을 학습한 AI ‘딥러닝’(심층 학습과 데이터 세분화 추론)으로 암 징후를 추적한다. 의사 혼자 영상 판독을 했을 때보다 진단율이 높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이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5%에서 15% 가까이 진단율을 추가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이광희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교수는 “AI의 장점을 의사의 경험, 지식과 함께 활용해서 진단의 시너지를 얻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AI로 분석된 정보를 통해 일반인, 환자들에게 더 세밀하게 증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