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건희 요청으로 5000만원대 바쉐론 시계 사 직접 전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요청으로 5000만 원대 명품 시계를 구입해 직접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특검은 8일 시계를 구입한 사업가 서모 씨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여사 측으로부터 자금을 전달받아 2022년 9월 서울 잠실에 있는 한 백화점의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에서 여성용 명품 시계를 직접 샀다”며 “당시 ‘VIP 할인’을 받고 3500만 원대에 구입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김 여사를 만나 직접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서 씨는 시계를 구매하며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 관계자에게 ‘이건 영부인이 사는 거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서 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특검은 서 씨가 김 여사에게 시계를 전달한 배경에 ‘로봇 경호개 납품’ 사업 등 정부 사업 수주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서 씨의 회사는 2017년 11월 설립돼 전동휠체어와 구조용 드론 등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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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