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 급감… 드라마 ‘트라이’서 윤계상이 앓은 병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최근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스타 럭비 선수였지만 은퇴 후 잠적했던 주인공 주가람(윤계상·사진)이 중증근무력증을 앓았던 사실이 밝혀졌다. 극 중에서 가람은 중증근무력증으로 인해 팔과 다리의 운동 능력 저하가 나타나다가 호흡근 마비까지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중증근무력증은 몸의 신경과 근육 사이에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숨을 쉬거나 음식을 삼키고 걷는 등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근육이 약해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중증근무력증의 영문 질환명 ‘Myasthenia Gravis’도 심각한 근육 약화를 의미하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중증근무력증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 1인당 평균 16가지의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처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나뉘어 보이는 등 눈 주변 근육이 약해지는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다른 피로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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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