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고단백 여름 보양식, 콩팥 환자엔 안 좋아요

무더운 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과 제철 과일을 찾는다. 복날을 앞두고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 장어, 한우, 제철 과일, 추어탕 순이었다. 콩팥 기능이 정상이라면 음식의 제한이 없지만 콩팥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복날 보양식이 해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염분 균형을 조절한다. 대개 약물에 의해 콩팥 기능이 나빠지는 급성 콩팥병은 수액 치료 등으로 어렵지 않게 콩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반면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혈뇨,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태로 콩팥 기능을 회복시키기 어렵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콩팥은 기능이 70% 이상 저하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라며 “콩팥 기능이 떨어진 것을 모른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여름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