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軍, 잦은 지도부 숙청으로 전력 약화 가능성”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당·정·군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지도부의 잦은 교체 속에 전력 약화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이 와중에 시 주석이 2032년까지 4연임을 추구하고 있고, 그의 후계 구도를 둘러싼 불확실성 또한 커질 것이라고 미국 외교매체 포린어페어스(FA)가 분석했다. NYT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을 통제하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현재 위원회에 참여하는 7명 중 3명이 비리 연루 등을 이유로 사실상 공석이다. 특히 올 3월 이후 종적을 감춘 허웨이둥(何衛東)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비리로 낙마한 먀오화(苗華) 전 중앙군사위원회 주임은 시 주석이 직접 발탁한 측근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여전하다. 시 주석 측근의 낙마는 인민해방군 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시 주석의 군 장악력이 예전 같지 않음을 보여 준다는 시각도 있다. 그간 인민해방군은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가능케 한 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