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젤렌스키 초청’에 “고려중”…우크라, 휴전 배제 우려 커져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알래스카로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휴전 담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NBC는 10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백악관이 알래스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익명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과의 3자 정상회담에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도 “현재는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양자회담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CNN도 2명의 소식통을 근거로 “백악관은 일부 회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시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고, 어떤 일이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 이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유사한 기류를 확인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주요국과 연대 전선을 구축하고 영토 포기는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