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문병기]李, 중국에 대한 트럼프 질문 답할 준비 됐나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정권 초 관세 협상 고비를 넘겼지만, 상대가 트럼프다. 한미 관계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의 첫 회담이 갖는 리스크는 상당하다. 정상회담은 통상 실패하기 어려운 외교 이벤트다. 실무진이 사전에 일정과 의제를 면밀히 조율하며 실패 위험을 줄이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 하지만 트럼프와의 회담은 일반적인 정상회담과 다르다.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너무 많다.트럼프 압박 질문 대비해야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은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상회담을 가진 6개국 외교관들을 인터뷰해 성공적인 회담을 위한 이들의 조언을 보도했다.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다른 국가들에 남기는 일종의 족보다. 첫 번째 성공 비결은 아첨과 화려한 기교다. 트럼프를 ‘아버지(daddy)’에 비유해 화제가 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수준의 아첨은 기본이다. 성공적인 회담 뒤에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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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