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부상 신음 김도영, 결국 시즌 아웃

지난해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KIA 김도영(22)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순위 싸움에 한창인 KIA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남은 기간 김도영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도영은 타율 0.309, 7홈런, 27타점을 남긴 채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도영은 전날 사직 롯데전에서 3루수 수비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5회말 상대 팀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과정이었다. 김도영은 곧바로 더그아웃에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에서 빠졌다. KIA는 처음에 ‘근육이 뭉쳤다’고 발표했는데 MRI 검진 결과가 더 좋지 못했다. 김도영은 올해에만 햄스트링을 세 번 다쳤다. 3월 22일 시즌 개막전 때부터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이 찾아왔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