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서 ‘관광 마차’ 끌던 말 숨져…동물학대 논란 재점화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마차를 끌던 말이 도심 한복판에서 쓰러져 현장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뉴욕 마차 산업에 대한 동물 학대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경 맨해튼 중심부인 웨스트 51번가와 11번대로 교차로에서 관광객용 마차를 끌던 15살 암말 ‘레이디’가 갑자기 쓰러졌다. 911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레이디의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으며, 뉴욕시 보건국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차 운전자이자 업계 대변인인 크리스티나 한센은 레이디가 이날 두 차례 운행을 마친 뒤 마구간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디가 6월 뉴욕에 도착해 건강검진을 통과한 뒤 약 6주 동안 일했으며, 특별한 질병 징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도 사람처럼 가끔은 그냥 죽기도 한다”고 말했다.뉴욕의 마차 산업은 일부에게는 옛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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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