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이춘석 ‘정책 수혜주’ 차명거래 의혹… 혼자만 그랬을까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6일 밝혔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이 의원은 4일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잡혔다. 이 의원은 네이버, LG CNS, 카카오페이 등 총 1억 원 상당의 증권 계좌를 들여다보며 네이버 주식을 5주 단위로 나눠 주문했다. 네이버와 LG CNS는 이 의원의 주식 거래 당일 정부가 AI 국가대표 후보로 발표한 기업 5곳에 포함된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관련 AI 수혜주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에서 바로 그 AI 정책을 총괄하는 경제2분과장이었다. 카카오페이까지 세 종목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해 국정기획위가 도입을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수혜주이기도 하다. 국정기획위에서 미래 산업 육성 정책에 깊이 관여한 이 의원이 직무와 관련된 AI와 가상자산 정책 수혜주를 차명으로 거래했다면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다. 이 의원처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