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이유종]외국인 환자 100만명 첫 돌파… 성형 넘어 의료 전반 확대를
“강남 피부과 의원 한 곳에만 외국인 환자 1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환자는 117만 명으로 2023년(61만 명)보다 약 2배로 증가했다. 올해도 외국인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연말까지 약 1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환자 1명이 약 153만 원씩 썼고, 전체 의료비는 1조4052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에 가져다주는 수입은 더 많다. 환자는 보호자, 지인 등과 함께 입국하기 마련이라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하다. 보호자, 지인 등과 함께 쓴 의료관광 지출액은 무려 7조5039억 원이다. 국내 생산에는 13조8569억 원, 부가가치로는 6조2078억 원이 창출됐다. 외국인 환자가 최근 급증한 이유는 일본과 중국에서 20, 30대 여성들이 한국 미용의료 서비스를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 외국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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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