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 “AI에 국정 자문 구해” 밝혔다 곤욕[지금, 이 사람]
“나는 인공지능(AI)을 꽤 자주 사용한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했을지 AI에 묻곤 한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62)가 3일 현지 경제지인 다겐스인더스트리와의 인터뷰 중 이같이 말했다가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부의 민감한 내부 정보가 AI 업체에 흘러 들어갔을 것이란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또 AI가 사용자 성향과 관점에 맞춰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편향된 관점으로 정책 기획 또는 분석에 임했던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5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크리스테르손 총리의 ‘AI 의존 발언’ 뒤 논란이 커지자 스웨덴 총리실은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AI에 국정 자문을 맡긴다는 발언과 관련해 “민감 정보는 올리지 않는다. AI는 참고용일 뿐이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스웨덴에선 총리가 국정 운영 관련 정보를 AI에 올리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테르손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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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