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에 폭발물”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이용객 등 400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경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4일) 여기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4일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휴점일이었다. 경찰은 오후 1시 43분경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하고 1시 59분경 백화점 측에 신고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은 ‘점내 위험 상황 발생으로 경찰 조치가 진행 중’이라는 긴급 안내 방송을 통해 이용객과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용객 3000여 명과 직원 1000여 명 등은 오후 2시 25분경 모두 본점 신관과 본관 등 총 3개 동 밖으로 빠져나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