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다이허 비밀회의’ 돌입… 시진핑 4연임 등 권력구도 논의
중국 최고 지도부가 여름휴가를 보내며 비공개로 정국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직 인사, 대미 무역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다음 달 초 전승절 행사 등의 현안이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동안 비리 등으로 숙청된 인사가 적지 않았던 만큼 주요 보직에 어떤 인사들이 기용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시작된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의 절반이 지난 가운데 그의 4연임 여부를 포함해 향후 중국 권력 구도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비중 있게 다뤄질지도 관심이다.● 휴가지서 모여 비공개 현안 논의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는 3일 시 주석의 위임을 받아 베이다이허에서 휴가 중인 전문가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이날 전했다. 차이 서기는 중국 서열 5위로, 시 주석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최측근이다. 그는 “전문가 인재는 당과 국가의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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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