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시세차익’ 잠실 르엘… 현금 12억 있어야 청약 도전

6·27 대출 규제 이후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서울 잠실 르엘’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하게 공급되지만,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때문에 사실상 ‘현금 부자’들의 청약 전쟁이 될 전망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29개 단지·2만 699가구(일반분양 1만 892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92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22가구) 대비 약 73% 늘었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76%(1만 7544가구)에 달했다.이달 분양 시장의 ‘핵심’은 단연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분양되는 ‘잠실 르엘’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사업으로,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에 불과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잠실르엘이 관심을 받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