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폭우에 광주·전남 또 잠겨…고속도로·철도 운행 차질

광주와 전남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4일 전남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289.6㎜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은 234.0㎜를 기록했다.광주는 176.7㎜, 담양 봉산 174.0㎜, 함평 월야 169.5㎜, 광주 광산 164.0㎜, 광주 풍암 153.0㎜, 광주 과기원 150.5㎜, 신안 압해도 149.0㎜ 등이 뒤를 이었다.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는 383건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또 국립공원과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57개소가 동제 됐다. 토사 유출과 저수지 범람 등의 우려로 총 150세대 199명이 사전에 대피했다.특히 무안군 현경면에서는 오후 8시쯤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잠시 후 인근 모촌마을 하천 주변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광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10시까지 43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