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맞선 국가들, 어김없이 관세폭탄 맞았다…우방도 예외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기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어떤 나라에 고율 관세를 적용하고, 어떤 나라를 면제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백악관에서 수 시간 동안 회의를 한 끝에야 최종 관세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 관계가 안 좋은 인도, 스위스, 캐나다 같은 우방들이 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배경도 주목받고 있다.인도는 중국 견제 등을 위한 미국의 핵심 우방이지만 15%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보다 훨씬 높은 25%의 관세가 확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가 올 5월 파키스탄과의 무력 충돌시 중재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은 게 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당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