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쾅!’ 절벽 무너져…피서객 일광욕 즐기다 날벼락
영국 해변에서 수천 톤 규모의 절벽이 무너져 피서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데번주 솔터턴 해변에서 26일 절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쾅!” 소리와 함께 절벽 무너져당시 해변은 피서객들로 붐볐다. 사람들이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그때, 갑작스럽게 ‘쾅’하는 소리와 함께 절벽이 무너져 내렸다.수천 톤에 달하는 암석이 해변으로 쏟아졌고, 모래사장은 순식간에 먼지 구름에 휩싸였다.현장은 순식간에 혼비백산이 됐다. 일부는 절벽 쪽에서 떨어지는 낙석을 피해 황급히 달아났고, 몇몇은 바다로 뛰어들며 간신히 몸을 피했다.절벽 붕괴 여파로 해변 반대편에 고립된 사람들도 있었으나,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무사히 해변 쪽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안 경로 폐쇄…“절벽 가까이 가지 말라”목격자들은 “수천 톤이 무너져 내린 것 같았다”며 “큰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고, 천둥소리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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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