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 가능성 등 위험을 평가한 결과 위험도는 낮지만, 감염 환자의 해외 유입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질병청은 전날(28일) 청장 주재로 최근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중인 치쿤쿠니야열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기물림 외에는 드물게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매개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이며,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을 모두 매개한다. 이 중 주요 매개모기는 이집트숲모기지만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만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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