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ITS사업 뇌물수수 혐의’ 경기도의원 4명 압수수색
경기도의원들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6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현직 도의원 4명(민주당 2명, 무소속 2명)과 전직 시의원 1명(무소속)의 자택과 경기도의회 사무실 등 1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과 관련해 출국금지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분석하고, 계좌 거래와 통신 내역 등을 확인해 금품 수수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수사 대상 도의원들은 각각 경기도 내 3개 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전직 시의원은 시의회 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들은 ITS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 씨(60대)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ITS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시군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