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될 피서, 경북 동해안 국도 7호선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북 동해안에는 국도 7호선을 따라 다양한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포항 송도해수욕장은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 처음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한때 국내 대표적인 피서지였지만, 백사장 유실 등으로 2007년 폐장됐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10년간 304억 원을 투입해 모래 유실을 막는 수중 방파제 등을 설치했고, 포항시도 바다시청, 샤워실, 화장실 등을 새로 조성해 해수욕장 환경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명물인 다이빙대도 새롭게 단장해 중장년층 피서객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해수면이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페달보트 등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유명 카페와 맛집도 밀집해 있다. 이곳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용한리 해변은 ‘서퍼비치’로 유명하다. 거품이 적고 높게 이는 파도가 자주 밀려와 국내 서퍼들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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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