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57% “韓 노사관계 대립적”…13%는 사업 철수 검토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과반이 한국의 노사관계가 대립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100인 이상 제조업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439개 사(응답 1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노동시장 인식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질문에 ‘대립적’이란 응답은 57%로 조사됐다. 특히 이 응답에서 ‘매우 대립적’ 5%(대립적 52%)로 노사관계에 대한 강한 부정적 인식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협력적’이란 응답은 7%에 불과했다. ‘매우 협력적’이란 응답은 0%로 조사됐다.한국의 노사협력 수준이 주요국 대비 낮다는 평가도 나왔다. ‘국내 노동시장 인식조사 결과’에 물은 결과, 한국의 노사협력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미국 122 △독일 120.8 △일본 115 등 주요 국가는 우리보다 노사관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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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