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 소 굿’ 익숙한 재즈 멜로디 세상에 남기고…

연주곡 ‘필스 소 굿(Feels So Good)’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미국의 재즈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척 맨지오니가 22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미 뉴욕타임스(NYT)는 고인의 가족 성명을 인용해 “뉴욕주 로체스터 자택의 가족 품에서 평화롭게 눈감았다”며 “고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무한한 에너지와 순수한 기쁨으로 무대에서 발산됐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플루겔혼 연주자로 활동하며 1970, 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플루겔혼은 트럼펫과 비슷하지만 더 낮은 음역대로 풍성한 음색을 낸다.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식료품점을 운영했던 고인의 아버지는 맨지오니와 형 갭이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달은 뒤 1950년대 유명 재즈 연주가인 디지 길레스피 등과 교류하도록 주선했다. 이에 피아니스트인 형과 고인은 고교 때부터 ‘재즈 브러더스’란 듀오로도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맨지오니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스무스 재즈(Smooth Jazz)’의 대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