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 SPC 찾은 李 “목숨값이 300만원이냐” 질책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올해 5월 50대 여성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40여 개의 질문을 쏟아내며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을 질책했다. 이 대통령은 “아시겠지만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 하고 소위 국내 소득이 4만 달러에 가까운 선진국이라는데 현장만큼은 선진국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로부터 수십 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한 달 월급 300만 원 받는 노동자라고 해서 그 목숨값이 300만 원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SPC 측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간, 교대근무 현황, 휴식 시간 등을 비롯해 42개의 질문을 집중적으로 던졌다. SPC 측이 주 4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 근무제로 진행되는 점을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일주일 4일을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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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