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윤호중-이헌승… 보좌진 출신 22대 ‘금배지’ 최소 38명

예부터 국회 보좌진은 신인 정치인의 등용문으로 여겨졌다. 보좌진은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오랜 기간 곁에서 보좌하며 자연스럽게 정무적 감각과 정책·입법 역량을 갖추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선배 의원들이 은퇴하면 지역구를 물려받거나, 스스로 몸집을 키워 경합지역 탈환에 성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동아일보가 22대 국회의원들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현역 의원 중 최소 38명이 국회 보좌진 출신인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0명, 국민의힘 소속이 7명이었고 무소속이 1명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국회의장이 되며 당적을 내려놓은 우 의장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보좌관으로 국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민주당에선 현역 의원으로 이재명 정부 첫 행정안전부 수장이 된 윤호중 장관이 한광옥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도 신계륜 전 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20·21·22대 국회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모경종 의원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