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특수통’ 검사들 대거 배제… ‘기획-형사통’ 전면 배치

이재명 정부가 25일 단행한 첫 대규모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이른바 ‘친윤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배제되고, 기획·형사통 인사들이 핵심 보직에 전면 배치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중용됐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한직으로 밀려났던 간부들도 재중용됐다. 법무부는 이날 구자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2·사법연수원 29기)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29일이다. 앞서 이달 1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전에는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일부 핵심 보직에 대한 인사가 선제적으로 이뤄졌고, 이날은 정 장관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전면 인사가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핵심 보직을 맡았던 인물들의 ‘복귀’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 고검장 중 최선임인 서울고검장에 임명된 구 연구위원이 대표적이다. 구 신임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았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