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굿즈’에 빠진 MZ… ‘작은 사치’로 만족감 얻는다
《젊은 세대 ‘작은 사치’… 한정판 굿즈 열풍최근 젊은 세대들은 감정적 만족과 취향 표현을 중시하며 ‘한정판 굿즈’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기업들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인 굿즈를 선보이기 위해 영역을 넘나들며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판매가 2만 원대→리셀(되팔기) 가격 100만 원.’ 이 리셀가의 주인공은 중국의 완구 업체 팝마트가 만든 ‘라부부’ 인형이다. 뾰족한 이빨 9개가 달린 작은 요정을 콘셉트로 한 손바닥만 한 크기의 캐릭터 인형이 ‘품귀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중고 거래가도 적게는 판매가의 5배에서 많게는 50배까지 치솟았다.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가수 이영지, 팝스타 리애나까지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명품 가방에 라부부 인형을 장식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 독특하고 못생긴 인형을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하거나 ‘웃돈’을 주고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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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