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캐릭터가 미래 먹거리… IP에 공들이는 유통업계

한정판 굿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는 자체 제작한 지식재산권(IP) 캐릭터 등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이 2018년 자체 제작한 핑크색 곰 캐릭터인 ‘벨리곰’이 대표적이다.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처음 등장한 벨리곰은 인증샷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벨리곰은 자체 캐릭터를 통해 행복한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약 7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벨리곰”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가 자체 IP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은 홍보와 모객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벨리곰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롯데홈쇼핑의 얼굴로 거듭났다. 롯데월드타워,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대형 벨리곰이 전시되며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벨리곰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올해 4월에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롯데그룹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