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못 이긴다’ 현실로…의대생 ‘5.5년 졸업’ 허용-추가 국시 검토
의대가 출석 일수가 모자란 의대생을 2학기부터 복귀시켜 정상적으로 진급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 24, 25, 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은 피하게 됐다. 하지만 6년 정규 의대 교육 과정을 5년 반에 마무리해야 해 교육 질 저하가 우려된다. 전공의(레지던트, 인턴) 복귀도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서 비롯된 극단적 의정 갈등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는 의대생 집단 수업 거부와 전공의 집단 사직에 원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는 정부의 무리한 증원을 막겠다는 대의가 있었음에도 ‘밥그릇 지키기’에 나섰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의사 배출이 제대로 안 되고 수련병원 운영이 파행을 빚은 데 따른 피해는 결과적으로 국민이 고스란히 당했다. ●수업 거부 의대생, 정상 진급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예과 1, 2학년은 내년 3월 진급한다. 졸업 시기는 △본과 4학년 2026년 8월 △본과 3학년 2027년 2월 또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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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