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트럼프 “가장 큰 심장의 ‘마가’였다”
“호건은 가장 큰 심장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구호 겸 지지층을 의미)였다.”말굽 모양의 수염, 거대한 팔 근육,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전세계에 프로레슬링 열풍을 몰고 왔으며 미국 대중문화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대중문화의 아이콘’ 헐크 호건이 24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2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호건은 지난해 7월 집권 공화당 전당대회 때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쓰인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찬조 연설자로 나섰다. 현역 시절 즐겨 했던 특유의 ‘티셔츠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 또한 호건이 당시 “전율이 흐를 정도로 (훌륭한) 연설을 했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애도했다.호건은 1953년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태어났다. 당시 이름은 테리 볼리아. 1977년 프로레슬링 선수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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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