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국쌀 수입 年35만→60만t 늘리고 美자동차 안전검사 면제
일본이 2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상호관세(25%→15%)와 자동차 관세(25%→12.5%·기존 관세율 2.5% 포함 최종 자동차 관세율은 15%)를 동시에 대폭 낮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적극적인 시장 개방 의지를 보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쌀 등 농산물과 자동차 시장 개방에 특히 소극적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는데 이번에 일본은 연간 미국 쌀 수입량을 기존 35만 t에서 60만 t으로 늘리기로 했다. 미국산 차에 대한 추가 안전검사 면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 분야에서 전격 시장 개방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여기에 5500억 달러(약 758조 원)의 대미 투자, 알래스카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위한 합작벤처 설립, 보잉 항공기, 농산물 구입 등의 선물 보따리도 안겼다.막판 협상에 직접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을 1%포인트 내릴 때마다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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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