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좀비가 된 딸 살리려는 아빠… 코미디지만 여러번 울컥”

“여름의 남자라니…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 배우(45)는 그에게 붙은 ‘여름의 남자’란 별명에 관해 묻자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별명처럼 최근 여름 영화 ‘타율’이 좋았다. 2019년 7월 개봉했던 ‘엑시트’는 900여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지난해 7월 선보인 영화 ‘파일럿’도 471만 명이 관람하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그런 조 배우가 고른 차기작이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돼버린 딸(최유리)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조정석)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그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딸이었다고 했다.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한 조 배우는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자연스럽게 나이를 먹고 있는 조정석이란 배우에게 절묘한 시기였어요. 어떻게 이 작품이 딱 나에게 제안이 왔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