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인사이트]‘능동성’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직장에서 능동적 행동은 복잡한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덕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점도 있다. 능동적 행동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업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지적 비용과 정신적 피로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휴식 시간, 유연한 일정 관리, 명확한 업무 우선순위 지정 등을 통해 정신적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프랑스 EDHEC 비즈니스스쿨 등의 연구진이 최근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업무를 평소 하던 대로 하지 않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이 노력할수록 하루가 끝날 때 인지능력이 더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직원이 의식적으로 업무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때 정신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었다. 과거에는 보통 직장에서 주도성을 발휘하면 기업의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업무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아 몰입도와 적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직원들의 인지적 자원을 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