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AI로 침하 예측… ‘싱크홀 예방’ 신기술 6건 선정

서울시가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모한 신기술 가운데 6건을 선정해 실제 공사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시민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기존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좀 더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지반 침하 방지 분야의 민간 기술을 발굴하고자 신기술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22건의 기술이 제출됐다. 시는 기술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위성 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반 침하 예측 기술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융합한 탐지 시스템 △땅속 센서를 통해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계측 시스템 △침하 발생 시 자동으로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장 경고 시스템 △광섬유를 활용한 음향 기반 침하 탐지 기술 △센서가 내장된 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