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생존…서핑 중 실종된 호주 10대, 13㎞ 떨어진 무인도서 구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동부 해안에서 실종된 10대 청년이 무인도에서 기적처럼 구조됐다. 그는 하룻밤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한 뒤, 이튿날 오전 무사히 발견됐다. 수색에 나섰던 가족과 지역 주민, 구조대가 청년의 생환 소식에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휴대폰도 없이 나가”…서핑하러 간 뒤 실종1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19세 청년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경 자택 인근 울리(Wooli)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중 실종됐다. 그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집에 두고 떠나, 마지막 위치 추적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가족들은 해가 질 때까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바다 건너 13km 떨어진 무인도에서 ‘기적의 생존’경찰과 울리 해양구조대는 청년이 해류에 휩쓸려 해안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즉시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청년의 자전거와 옷, 신발이 울리 북쪽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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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