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하철 화변기 교체” 지시…2028년까지 전량 교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공중 화장실에 설치된 화변기(쭈그리고 앉아서 대소변을 보는 수세식 변기)를 전량 양변기(걸터앉아서 대소변을 보는 수세식 서양 변기)로 교체하겠다고 23일 밝혔다.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6000명으로 이용률 1위인 잠실역을 이날 오전 방문해 공중 화장실을 점검했다.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이용이 불편하다.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지하철 공중 화장실 내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이어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 공간에서 스포츠가든 조성지를 살폈다.시는 지난해부터 ‘펀 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며 지하철 역사 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