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 전망 41개월째 ‘부진’…제조업-비제조업 동반 하락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5개월째 부진한 모습이다. 미국발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대미(對美) 수출이 감소한 상황에서 다음달 상호관세 발효 우려까지 겹치면서 제조 기업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2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기업경기 실사(BSI) 지수 전망치가 92.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94.6)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BSI 지수가 100 이하면 해당 분기의 체감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BSI 지수는 2022년 4월(99.1)부터 3년 5개월째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다음 달에도 제조업(87.1)과 비제조업(98.3)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 BSI 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1년 5개월 연속 부정 전망이 나왔다. 비제조업 BSI 지수도 7월에 103.4까지 올랐으나 다시 낮아지며 경기 전망이 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