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3가지 복귀조건 제시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속에 수련병원을 떠났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복귀 조건으로 수련 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이 포함된 새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전공의 단체가 지난해 3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백지화 등 ‘7대 요구안’에서 벗어나 1년 4개월 만에 세 가지로 압축한 협상안을 제시하면서 향후 정부와의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 요구안을 의결했다. 새 요구안은 △윤석열 정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세 가지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사직한 후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해 왔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길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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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