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200년…영국 ‘로빈후드 나무’ 벤 두 남성의 최후

영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로빈후드 나무’ 절단사건의 주범들이 징역 4년3개월을 선고받았다.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형사법원은 다니엘 그라함과 아담 캐러더스에 대해 시카모어 갭 나무를 베어버린 혐의로 4년3개월을 선고했다.이 나무는 2023년 9월 28일 베어진 채 발견됐다. 두 남성의 소행이었다. 아담 캐러더스가 나무를 베었고, 함께 있던 다니엘 그라함은 그 장면을 촬영해 범행에 동조했다. 3분 만에 이뤄진 범행을 통해 200년 역사의 나무가 사라졌다.이 소식이 알려진 후 영국 국민들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였다. 이 나무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영국 자연 보존 단체 내셔널 트러스트는 “이 절단 사건은 영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며 “특히 이 나무가 상징처럼 여겨졌던 영국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깊은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이 나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로마 시대 유적 하드리아누스 성벽(Hadri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