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위 올라 대피령…北 황강댐 방류 추정
우리나라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경기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18일 1m를 넘어섰다. 경기도는 주변의 행락객, 야영객,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환경부는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폭우가 이어진 가운데 북한이 우리 정부에 알리지 않고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오후 10시 40분 기준 필승교의 수위는 1.07m에 도달했다. 3시간 전(0.73m)보다 34cm 높아졌다.수위가 점점 오르자 경기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하천변의 행락객, 야영객, 어민, 지역주민 등은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필승교 수위는 1m 초과 시 하천 행락객 대피, 2m 초과 시 (비홍수기) 인명대피, 7.5m 초과 시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단계, 12m 초과 시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단계 등 4단계로 구분해 관리된다.임진강의 수위 상승은 북한의 황강댐 방류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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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