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폭우가 할퀸 상황…당대표 선거 일정 중단 요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이유로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그는 “폭우가 그치고 피해복구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때까지 당대표 선거 일정을 중단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이 뚫린 것처럼 폭우가 할퀴고 간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국민께서 망연자실해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부 집권 여당의 첫 당대표 후보로서 이런 상황에서도 선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며 “충청·호남·영남의 대의원, 권리당원들께서 투표에 참여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대표 선거를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께서는 폭우와 싸우고 있다. 집권 여당도 국민과 함께 폭우와 싸워야 한다”며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과 지도부를 향해 “자칫 선거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