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플랫폼 뜰수록 자영업자 수는 감소”
음식 배달 플랫폼이 확산할수록 자영업자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배달 비중이 늘수록 식당 사장이 줄어들고, 대형 식당과 소형 식당의 매출 격차가 벌어진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이 지역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배달 플랫폼이 활성화될수록 자영업자 사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배달 비중이 10%포인트 상승할 때 자영업자 수는 인구 1만 명당 수도권에서 3.5명, 비수도권에서 3.2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간 양극화는 비수도권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온라인 음식 배달 비중이 10%포인트 상승할 때 지역 내 매출 상위 20%와 하위 20% 자영업체의 매출 성장률 격차는 수도권이 3.2%포인트, 비수도권은 6.3%포인트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영세업자들의 기술 변화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더 낮고 플랫폼 비용 부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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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