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글 동굴서 살던 러시아 엄마와 두딸…이유 물어보니
인도 남부의 한 정글 속 동굴에서 어린 두 딸과 함께 생활하던 러시아 여성이 현지 경찰에 발견됐다. 그는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인 아버지는 “아이들을 고립시켰다”며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굴에서 발견된 모녀 3인…“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았다” 주장15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 고카르나 지역 경찰은 9일 순찰 도중 정글 내 동굴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 소녀 2명을 발견했다.이들은 러시아 국적의 니나 쿠티나(40)와 그녀의 딸들(6세·4세)로 확인됐다. 현재 세 사람은 벵갈루루의 한 보호소로 옮겨진 상태다.경찰은 산사태 우려 지역을 순찰하다, 힌두교 신상이 놓여 있고 붉은 사리 커튼으로 가려진 동굴을 발견하고 진입했다. 내부에는 생활 흔적과 간단한 주거 구조가 있었다.쿠티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폭포에서 수영하고, 그림을 그리고, 점토로 만들며 즐겁게 지냈다”며 “자연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