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기로 물러나는 것 아니면 파월 해임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과 관련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선을 그었다.16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것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사기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사기’는 연준 건물 보수 비용과 관련한 백악관과 공화당 일각의 주장에서 비롯됐다.앞서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지난 10일 파월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연준이 청사 리모델링에 25억 달러(약 3조4540억원)를 투입하려는 계획을 문제 삼으며 관련 조사를 통보한 바 있다.하지만 연준법에 따르면 연준 이사회는 취득하거나 건설한 건물에 대해 유지·확장·개조할 권한을 갖고 있다. 해당 건물과 내부 공간에 대한 단독 통제권도 가진다.또 연준은 세금이 아닌 자체 수익으로 운영되는 독립 기관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