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장택동]특검 안 나오고 버티는 尹

윤석열 전 대통령은 15일에도 서울구치소의 독방에서 버텼다. 10일 다시 구속된 뒤 특검의 출석 요구에 2차례 불응했고, 특검의 지휘로 구치소 측이 14일부터 이틀 연속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수사에는 응하지 않는 반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수감 환경에 대해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한술 더 떠 지지자들은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며 구치소에 민원 폭탄을 넣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은 “구치소가 덥고 당뇨로 인해 식사를 적게 하는 탓에 진술할 의욕이 꺾였다”고 주장한다. 피의자를 구속하는 건 출석을 담보해 수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큰 이유인데, 이 정도 사유로 조사 불응이 용인되면 구속은 별 의미가 없어진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운동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당뇨 약도 못 구했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법무부는 다른 수용자들과 마주치지 않게 배려를 받으면서 운동하도록 하고 있고 약품 반입도 허용했다고 반박했다. 구치소 측이 굳이 윤 전 대통령을 차별 대우해 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