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年매출 3억” 청년 귀농 전국 모델로 떠오른 충남

“도에서 지원을 많이 받아서 올해는 순수익 1억5000만 원을 달성했어요. 더 많은 청년이 농사에 도전하면 좋겠네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2년 전 충남 부여군으로 내려온 윤민석 씨(26)는 자신이 운영하는 채소 농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리온실, 공기 순환 장치, 재배대가 질서 정연하게 들어선 윤 씨의 농장은 흔히 떠올리는 농촌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윤 씨의 농장은 온도·습도 자동 조절, 수경 재배,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 첨단 농업 기술이 적용된 ‘유럽형 채소 스마트팜’이다. 그는 충남도가 운영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1기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농사를 짓는 ‘1호 청년 농부’다. 윤 씨는 “도의 보조금과 교육이 없었다면 연중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조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팜, 연 매출 평균 3억4000만 원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 지역별로 쌓아온 자치 경험은 고유 산업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으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