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 드론 전쟁’…전선 교착도 드론이 중요 요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3년 5개월이 가까워가는 가운데 ‘드론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 드론이 사용되고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거지집’ 드론 작전은 적국 내부에서 불과 수백만원대의 드론을 조립해 투입함으로써 수천억원대의 전투기를 파괴하는 새로운 국면을 조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전선이 점점 더 교착 상태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도 양측 모두에서 이뤄지는 드론 기술의 급속한 혁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전투에서 물자 운반까지 다양한 용도의 드론양국 모두 약 1210km에 달하는 전선에 수백 대의 드론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드론은 지뢰를 매설하고, 탄약부터 의약품까지 모든 것을 운반한다. 심지어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병사들을 후송할 수도 있다. 드론이 전선의 모든 움직임을 감지하고 적군과 차량을 공격하기 위해 파견된다.러시아가 개전 이후 장악한 지역은 우크라이나 영토의 20% 이상에 이르지만 탱크를 이용한 대규모 공격은 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