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위기 이후 감사할 줄 알고 자상해졌다”…암살 시도 1년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지난해 대선 유세 도중 벌어진 총격 암살 시도에 대해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 피습 직후 피를 흘리면서도 성조기 아래서 주먹을 치켜들며 ‘싸우자’는 구호를 외쳐 선거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미 정치권에선 “트럼프 지지층 결집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사건”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피습 1년을 하루 앞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운 좋게도 나는 재빨리 몸을 숙일 수 있었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당시 범인을 사살한 비밀경호국 저격수의 이름을 ‘데이비드’라고 밝혔다. 그는 “한 발의 원거리 사격으로 5초도 안 되는 시간에 범인을 사살했다”며 “그가 그렇게 하지 못했더라면 상황이 훨씬 더 나빴을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