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적대국보다 우방국이 더 나빠…미국과 협상 열심히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전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발효할 예정인 가운데, “솔직히 많은 경우에 우방국들이 적대국들보다 더 나빴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텍사스 홍수 피해 현장 방문을 위해 이동하기 앞서 ‘상호관세 유예 만료 전 세계 국가들에게 건넬 조언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열심히 (협상을) 하라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8월 1일로 새롭게 설정된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 전까지 전 세계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 계속 협상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수십년간 우방과 적대국 모두에게 이용당해왔다”며 “그들에게 줄 조언은 오직 하나, 열심히 협상하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도입한 상호관세 90일 유예기한 만료가 임박하자, 유예를 내달 8월1일까지 연장하고 세계 각국에 관세율을 재통보하고 있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우방국인 한국과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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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