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내란특별법에… 국힘, 의총 열고도 대응책 못찾아

3대 특검(내란, 김건희, 채 상병 특검)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민의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속속 강제 수사 선상에 오르고 있는 데다 사정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 모른다는 동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정조준한 내란특별법까지 들고나오자 자칫 당의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혁신 방법을 두고 내홍에 휩싸이며 특검 대응을 위한 방향 설정에도 혼란을 겪는 모양새다.● 野 특검 수사 위기감 고조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3대 특검 대응 등을 논의했다. 전날(8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그에 앞서 김선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출국금지하는 등 당내 인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가 본격화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다. 송언석 비상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